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양국관계 발전의지 재확인 김부겸 국무총리,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

출처 : 총리실 제공

김부겸 국무총리,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통화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양국관계 발전의지 재확인

 

 - 베트남 신임 총리와의 신뢰·유대관계 구축
 -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지원 당부
 - 경제·보건 등 실질 협력 및 기후변화·한반도 등 글로벌 공조 강화

 

□ 김부겸 국무총리는 7.22(목) 오전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자관계, 실질협력, 코로나19 대응 공조, 베트남 내 교민·진출기업 안전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 찡 총리는 4.5 베트남 국회에서 신임 총리로 공식 선출

□ 김 총리는 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경제·정치·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오늘날 베트남은 한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이자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였습니다.

 ㅇ 아울러, 총리 취임 이후 해외 고위인사와의 첫 번째 전화 통화를 찡 총리와 가진 것은 그만큼 한국이 베트남과의 우호협력관계를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하였습니다.

 ㅇ 찡 총리는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한 김 총리의 언급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ㅇ 한편, 양 총리는 박항서 감독이 함께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것은 양 국민 모두에게 기쁜 일이라는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김 총리는 교역규모 천억불 조기달성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경제회복을 양국이 함께 앞당겨나가자고 하면서, 그간 적극 투자를 통해 베트남 경제에 기여해 온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찡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특히, 기업인 특별입국 지연, 생산공장 조업 애로 등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된다면,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정부를 더욱 신뢰하고 투자를 활발히 전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습니다.

 ㅇ 이에, 찡 총리는 베트남 경제 내 한국 기업들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김 총리는 국제사회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COVAX 기여* 등 노력을 소개하고, 양국 간 코로나19 관련 공조을 강화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개도국에 대한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COVAX AMC에 내년까지 2억불 공여 예정

 ㅇ 특히, 양국 관계의 가교인 베트남 내 우리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찡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조속한 백신 접종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ㅇ 이에, 찡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초기부터 한국이 베트남에 방역·보건 물자를 지원하고 팬데믹 대응 경험을 공유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며, 베트남 내 한국 국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ㅇ 또한, 찡 총리는 백신 수급 및 개발·생산 관련 협력 강화와 함께 한국의 백신 접종 등 방역 경험을 공유받기를 희망한바,

   - 김 총리는 접종관리 시스템 구축, 백신 유통·재고 관리, 국민 소통 등을 통해 전 국민 접종*을 진행 중인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한 우리의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2.26. 접종 시작 → 7.21. 전국민 32% 1차 접종 완료

□ 양 총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협력할 여지가 많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한반도 평화, 남중국해, 기후변화 등 주요 지역·글로벌 문제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김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양국이 긴밀한 경제 및 인적 교류를 지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고위급 교류 확대 차원에서 내년 수교 30주년 계기 찡 총리의 방한을 초청한바,

 ㅇ 찡 총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면서, 김 총리의 베트남 방문도 초청하며 양측이 계속 소통해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베트남 약황

 일반사항
● 국명: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Viet Nam)
● 수도: 하노이(인구 805만 명, 2019)
● 인구: 9,646만 명(2019, IMF)
● 면적: 33.1만㎢(한반도의 1.5배)
● 민족: 비엣족(85.3%) 외 55개 소수민족
● 종교: 불교(4.8%), 가톨릭(6.1%) 등
● 기후: 북부는 아열대성, 남부는 열대몬순
● 언어: 베트남어(공용어)
● 시차: 한국시간 -2시간

 정치현황
● 정부형태: 사회주의 공화제(공산당이 유일정당)
● 주요인사
 - 당서기장: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 국가주석: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 총리: 팜 밍 찡(Pham Minh Chinh)
 - 국회의장: 브엉 딩 후에(Vuong Dinh Hue)
 - 외교장관: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 의회: 임기 5년 단원제(의석 수 500석)
 - 현 제14대(2016-2021년) 국회의원 483명

 경제현황(2019년 기준, IMF)
● GDP: 3,295억 불
● 1인당 GDP: 3,416불
● GDP성장률: 7.0%
● 물가상승률: 2.8%
● 실업률: 2.2%
● 교역액: 4,052억 불
- 수출: 1,909억 불
- 수입: 2,143억 불
● 환율:1달러=23,050동(2019년 평균, WorldBank)

 우리나라와의 관계
● 수교
- 1992.12.22. 외교관계 수립
● 공관: 1992.12.22. 상주대사관 설치
- 박노완 대사(2019.10. 부임)
-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대사(2020.8.5. 부임)
● 교역: 691억 불(2020년 기준, 한국무역협회)
- 수출: 485억 불
- 수입: 206억 불
● 투자(신고기준, 2020 누계)
- 대 베트남: 408억 불, 24,286건(수출입은행)※ 베 외국인투자청 통계(2018 누계): 626억 불
- 대 한국: 0.69억 불, 204건(산자부)
● ODA: 20.9억 불(1987-2019 누계, 총지출기준, OECD)
- 무상원조: 5.9억 불(2019년 5,571만 불)
- 유상원조: 15억 불(2019년 5,283만 불)

 주요인사 교류현황
● 방한
- 13.7. 응우옌 싱 흥 국회의장
- 14.10.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 14.12. 응우옌 떤 중 총리
- 18.12.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
- 19.11. 응우옌 쑤언 푹 총리
● 방문
- 13.1. 강창희 국회의장
- 13.9. 박근혜 대통령 국빈방문
- 15.3. 정의화 국회의장
- 17.4. 정세균 국회의장
- 17.8. 양승태 대법원장
- 17.11. 문재인 대통령(APEC 정상회의)
- 18.3.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 18.9. 이낙연 국무총리(쩐 다이 꽝 주석 조문)
- 20.11. 박병석 국회의장

 재외국민 현황(2019년)
● 베트남 내 한국인: 약 17만명(외교부)
● 한국 내 베트남인: 약 18만명(법무부)

 인적교류 현황(2019년)
● 한국→베트남: 약 430만명(베트남 관광국)
● 베트남→한국: 약 62만명(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 북한과의 관계
● 1950.1.31. 수교(당시 월맹)
● 1950.10.25. 상호 상주대사관 설치
● 공관 현황
- 주베트남북한대사 공석
- 레 바 빙(Le Ba Vinh) 대사(18.7. 임명)

출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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