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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정책기자단

수입식품은 안전할까요?

by 디지털 노마드 27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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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은 안전할까요?

그동안 뉴스에서는 자주 봐왔지만, 기회를 얻게 되어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 참관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 투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입 식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이 제정·시행(2016.2월)되어 더 촘촘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였다고 합니다.
※수입식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거래 질서 및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

 

우리나라는 ‘21년 기준식량 자급률 44.4% 정도이고 수입식품 81만 건 중 가공식품(39.0%)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해외직구로 인하여 부정 물질 등에 대한 모니터링 같은 부분도 늘었다고 합니다.

수입식품 등 검사는
수입신고 ▶ 서류검사 ▶ 현장확인 ▶ 수입제품확인 ▶ 관능검사 ▶ 검체채취 ▶ 정밀검사 ▶ 수입신고확인증 발급
순으로 하게 되고

지방청마다 특화된 부분이 있으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전국 수입 수산물 중 50%(일본산 수산물 전국 대비 86%)를 검사한다고 합니다.

 

일본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후쿠시마 포함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은 수입금지하고 있고 그 외 다른 지역수산물도 방사능 검사증명서 및 생산지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매 수입 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미량이라도(1Bq/kg)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 수입 금지 8개 현: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지바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방사능 검사장비가 16대 있고 명태, 갈치, 고등어, 참돔, 낙지 등을 일본산 수산물을 검사하는데

시료 ▶ 파쇄 및 절단 ▶ 분쇄 ▶ 충진 ▶ 측정 ▶ 분석
순으로 진행한다고 하며 최근 5년간 미량 검출된 것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방사능 검사 내역은 매일,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https://radsafe.mfds.go.kr)에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결과가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 단위로 일본산 방사능 검사 결과를 국회, 방송·언론사 등에 보도 참고 자료로 배포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부터 사용 금지된 폴리염화바이페닐 PCBs(Polychlorinated biphenyls)에 대한 검사도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다른 나라에서 들어오는 경우, 이미 생산, 사용, 폐기 과정 중 또는 유류 사고 등으로 식품을 통한 섭취가 될 수 있어서 검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덱스(Codex) 규격에 맞춰 소비자가 품질 및 안전이 보장된 식품을 섭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식품 안전 및 교역 관계 국제 기준·규격을 설정

봉인지가 훼손된 제품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고, 정밀검사를 위해 채취한 검체에 대해 발급하는 수거증을 종이 서류에서 태블릿PC의 전환을 통하여 몇 월 며칟날 누가 수거해갔는지 바로 알 수 있다고도 합니다.

수입식품 검사는 가공식품,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식품용 기구·용기, 위생용품(프라이팬, 알루미늄 캔, PET 등), 위생용품(물티슈, 나무젓가락 등) 등도 검사하며, 직접 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에서 활어류는 수산(양식)용 방수복을 입고 검체를 채취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냉동고 안을 직접 체험해 보니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 최일선에서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낀 투어였습니다,

멋진 자부심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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